우리들의 이야기 (10개)

  • 3세 추천 영상 글 내용 추가했어요

    글쓴이 : ☆★☆★☆ | 작성일자 : 2019-10-25

    다음 주 학부모 상담을 앞두고 있습니다. 저는 3살 반을 맡고 있는데. 저희 반에 11월 생 여자 아이가 있는데. 덩치만 조금 작지 말도 제일 잘하고 똑똑하답니다. 지난 달에 동생이 태어나 환경이 조금 바뀌기도 했지만. 동생 태어나기 전부터 고집이 정말 세고. 친구 물병 마시기, 교구장 올라가기, 먹다 눕기 등등 하면 안 되는 행동인걸 알면서 하루에도 수십번 반복합니다. 아침 등원 할 때는 기분이 좋지 않으면 입구나 골목 바닥에 그냥 엎드리고 소리 지르며 울어서 담임 교사가 꼭 나가서 달래와야 할 때가 많아요. 친구 도시락 가방이나 물병을 가지고 가려고 해서 친구가 울면서 달라고 해도 개의치 않고, 제가 선생님이 이놈 할까요? 호랑이 선생님 할까요? 물어보면 웃으면서 네라고 대답도 합니다ㅠ 제가 궁금한건 1. 제 생각에는 이런 행동들이 집에서 부모님이 아이를 한 번도 혼내지 않고 웃는 얼굴만 보여주어서 다른 사람의 표정과 말에 대해 공감 능력이 떨어지는건 아닌가 싶은데 맞을까요? (1학기 상담 때 어린이집 다니기 전까지는 집에서 한 번도 혼낸적이 없다고 이야기했어요) 2. 집에서 보니하니를 보여준다고 하는데... 보니하니는 초등학생들이 보는 걸로 알고 있는데 3세 수준에 너무 맞지 않는게 아닌가해서요. 3세 수준에 맞는 영상을 보여주는게 맞을것 같은데. 어떤게 있는지 잘 모르겠네요. 핑크퐁 상어가족이나 바나나차차 엄청 좋아하고 보여달라고 이야기 하기도 해요. * 추가 제 글에 오해가 있는것 같아요. 저희도 원에서는 영상 절대 보여주지 않아요. 안전교육도 안전동화나 그림자료로 하구요. 집에서 어머님이 보니하니를 보여주고 있다고 해서. 보니하니 대신 수준에 맞는 영상을 추천해드리려고 글 남겼어요

  • 3세 추천 영상이나 만화 어떤게 있을까요?

    글쓴이 : ☆★☆★☆ | 작성일자 : 2019-10-24

    다음 주 학부모 상담을 앞두고 있습니다. 저는 3살 반을 맡고 있는데. 저희 반에 11월 생 여자 아이가 있는데. 덩치만 조금 작지 말도 제일 잘하고 똑똑하답니다. 지난 달에 동생이 태어나 환경이 조금 바뀌기도 했지만. 동생 태어나기 전부터 고집이 정말 세고. 친구 물병 마시기, 교구장 올라가기, 먹다 눕기 등등 하면 안 되는 행동인걸 알면서 하루에도 수십번 반복합니다. 아침 등원 할 때는 기분이 좋지 않으면 입구나 골목 바닥에 그냥 엎드리고 소리 지르며 울어서 담임 교사가 꼭 나가서 달래와야 할 때가 많아요. 친구 도시락 가방이나 물병을 가지고 가려고 해서 친구가 울면서 달라고 해도 개의치 않고, 제가 선생님이 이놈 할까요? 호랑이 선생님 할까요? 물어보면 웃으면서 네라고 대답도 합니다ㅠ 제가 궁금한건 1. 제 생각에는 이런 행동들이 집에서 부모님이 아이를 한 번도 혼내지 않고 웃는 얼굴만 보여주어서 다른 사람의 표정과 말에 대해 공감 능력이 떨어지는건 아닌가 싶은데 맞을까요? (1학기 상담 때 어린이집 다니기 전까지는 집에서 한 번도 혼낸적이 없다고 이야기했어요) 2. 집에서 보니하니를 보여준다고 하는데... 보니하니는 초등학생들이 보는 걸로 알고 있는데 3세 수준에 너무 맞지 않는게 아닌가해서요. 3세 수준에 맞는 영상을 보여주는게 맞을것 같은데. 어떤게 있는지 잘 모르겠네요. 핑크퐁 상어가족이나 바나나차차 엄청 좋아하고 보여달라고 이야기 하기도 해요. * 추가 제 글에 오해가 있는것 같아요. 저희도 원에서는 영상 절대 보여주지 않아요. 안전교육도 안전동화나 그림자료로 하구요. 집에서 어머님이 보니하니를 보여주고 있다고 해서. 보니하니 대신 수준에 맞는 영상을 추천해드리려고 글 남겼어요

  • 고스톱

    글쓴이 : 지혜나무 | 작성일자 : 2017-10-09

    남편과 맞대결했어요. 그림만 맞추었는데 이겨서 남편이 해준 김치볶음 먹었어요. 엄청 즐거웠어요.

  • 이젠 지치네요

    글쓴이 : 항아리 | 작성일자 : 2016-02-19

    너무 답답하고 딱히 말할 곳도 더 없어 짜증도 나네요..ㅜㅜ 어느 분의 글을 읽다가 너무 공감이 가 저도 적어봅니다. 저희 원장님도 재료 잘 안사주십니다.. 필요한 것 있으면 적으라해놓고 적어 놓으면 이건 다른것으로 대체해라 어떻게 해라 하는 등 안사주려합니다. 그건 그렇다 쳐도 제가 스트레스 받는 큰 원인 중 하나가 원장님의 설거지입니다..ㅜㅜ 주방선생님 계실 때는 괜찮았는데 주방선생님 그만두게 하시고 원장님이 주방 차지하며 제 스트레스가 쌓였죠.. 교사 식판에 까맣게 곰팡이 끼었다고 해야하나요? 식판 가장자리 홈에요..ㅜㅜ 설거지도 깨끗하게 안될때도 있어 식판 헹구고 먹어야할 때도 있어요.. 저희 원도 오후 간식 설거지는 교사들이 돌아가면서 하는 시스템이라 제가 맡았을 때 교사들 식판만 꺼내서 곰팡이 박박 문질러 닦아내기도 했어요.. 근데 1, 2주뒤 다른 선생님이 식판에 곰팡이 끼었다 이야기하더라구요..ㅜㅜ 식판을 말리지 않고 소독기에 넣어 식판을 차곡차곡 쌓아넣어요.. 물론 본인 식판을 제일 위에... 소독도 되고 건조도 되니 본인식판은 깨끗하겠죠.. 저희 다음날 점심 시간에 식판에 물기 건조 안되고 그대로 있고 어쩔땐 설거지 제대로 안된 자국 보여도 바쁠때는 씻어내지 못하고 그냥 올리네요..ㅜㅜ 정말 싫은데..ㅜㅜ 아이들 컵도 오전 간식에 우유 있는 날이면 스트레스 더 업됩니다.. 우유 찌꺼기 제대로 안닦여 자국 남아있구요.. 컵도 거꾸로 세워 물기 빼지 않고 않고 바로 넣으시는지 제대로 헹궈지지 않은 뿌연 세제잔여물이 남아있어요.. 어쩔땐 음식물 찌꺼기도요..ㅜㅜ 정말 그 컵으로 아이들에게 주기 미안해요.. 그래서 어쩔땐 컵 고르며 꺼내면서 정말 심하다 싶으면 씽크대에 그냥 넣거나 컵이 없으면 물로라도 헹궈서 아이들에게 가져가요.. 아이들 간식 숟가락 통도 제가 한번 다 꺼내 닦은 적이 있었죠.. 숟가락 통에 있는 숟가락과 포크에 잼이 덕지덕지 묻어있어서요..ㅜㅜ 그런게 왜 제 눈에만 띄는지..ㅠㅠ 한번은 제가 간식 준비하며 아이들이 캐릭터 그림있는 숟가락을 좋아해 숟가락을 고르고 있는데 숟가락에 뭐 묻었냐며 저보고 지금 뭐하냐는 거에요.. 아이들이 캐릭터 숟가락 좋아해서 고른다고 하니 이상해 보인대요.. 아이들을 생각해서 아이들이 좋아하는 숟가락 고르는게 이상한가요?? 아마도 평소 저의 원장님 설거지 불만이 원장님 귀에 들어가 찔려 그러지 않았나 싶기도 해요.. 그러면서 자기가 막 꺼내더라구요.. 그땐 정말 깨끗한 걸 고르는게 아니고 캐릭터 숟가락 찾고 있는터였어서 정말 황당했죠.. 한번은 원장님이 옆에 있는데 컵 안에서 숫자 스티커가 붙어있는걸 제가 떼어냈어요.. 원장님 반 아이가 손에 붙이고 있던 스티커였는데 점심시간에 떼셔서 잔반에 같이 버리신건지 컵에 묻어나왔더라구요.. 원장님도 보셨을 거에요.. 간식시간에 전달사항 이야기하러 온 사이에 그게 나왔으니까요.. 왠지 고소하더라구요.. 본인이 직접 보니 조금 찔렸을것 같은 마음에요..ㅜㅜ 여러가지로 교사들 스트레스 받게 하는데 설거지 하나 이야기하는데도 이리 길게 글이 써지네요.. 답답함에 동료교사와 이야기해도 시큰둥한것 같고 저만 괜히 예민하게 그러는것 같아서요..ㅜㅜ 원장님에게 설거지가 잘 안됐다고 이야기해보세요 하고 말할실 수도 있겠지만 저희 원장님 교사들 말 절대 안들어요.. 설거지도 정말 초간단이에요.. 점심 먹고 특별활동 시간에 설거지해요.. 소리 엄청 요란하게요.. 막 집어던지듯이.. 그럼 특강 선생님들 눈이 주방으로 한번씩 가요.. 그럼 제가 다 민망해요.. 이제 며칠만 지나면 헤어지는 곳이라 안볼것이니 속은 편한데 그동안 쌓인게 너무 많네요.. 너무 답답해 늦은 시간에 글 올려보네요..휴~~~~~~~

  • 힘든 요즘

    글쓴이 : 힘내자 | 작성일자 : 2015-01-31

    아침에 눈만 뜨면 확인하는 인터넷 기사들과 sns들. 오늘은 새로이 어떤 글이 터졌을까. 궁금해하며 조심스런 맘으로 열어보죠. 참. 우리 아이들을 위해 쉼없이. 달려온 우리기에. 지치고 의욕감 상실은 누구보다 클 거라 믿어요. 누굴 위해. 체험학습 견학가면 여기봐 여기봐 애걸 복걸하며. 나의 후두염도 잊은채 외쳤던 걸까요. 누굴 위해. 우리 아이들 이쁜 모습들 사진에 담으려고 애썼던 걸까요. 아니 누굴 위해. 싫어 하는 김치. 야채 먹이려고 칭찬도 해보고 마이쭈도 외쳤던 걸까요. 학기 초에 그렸던 그림. 2학기에 그린 그림 보며 달라진 우리 아이들의 모습에 뿌듯함을 느끼는 우리에요. 즈그 담임선생님이 최고라며 달려와 안기는 그들의 의해 행복해 하는 우리에요. 가르치지도 않았는데. 화장실 슬리퍼를 가지런히 놓아두는 모습응 보고 행복해 하는 우리에요. 너무 예뻐. 입술이 닳도록 뽀뽀를 해대는 우리에여.. 몇 교사들 때문에. 정말 아이들을 사랑하고 누구보다 아끼는 우리들의 순수한. 마음이 가려지는거 같아. 너무 속상해요. 어머니들 말은 하지 않지만. 이 사건 터지고 아이들에게 물어봤을거에여. "선생님이 때렸어?" 그 질문법에도 우리에겐 상당히 상처지요. 우리 아이 상처 받을세야. 소풍날 도시락을 안싸와도. 오늘은 엄마가 바쁘셔셔깜빡잊었다며. 대신 선생님이 마술 부려 이 생기게해주겠다며. 또 크리스마스에 선물 안가져온 아이에게. 상처가가될까 산타 할아비가 너무 무거워서 못갔고 왔다며. 변명을 만들어준 우리의 맘을 조금이라도 아실라나요? 때렸어?라고 물을 때 네.라고 안때렸어.? 네.라고 대답하는 우리의 아이들의 맘을 조금이리도 안다면. 아이들의 말을 믿지 않으셨을텐데요. 이번 간접적인 사건을 겪으면서 순수한 마음으로 아이를 사랑하는 우리두 2처처피해자인거 같아요. 하지만 오늘두 내일두 우리 아이들 덕에 행복할거 잖아여. 우리 힘내요.

  • 원장님만 욕하지마세요(퇴직맘인데후회하고있음)

    글쓴이 : | 작성일자 : 2010-12-24

    2002년도에 전문대 디자인과 나와서 처음 들어간 미술학원에서 65만원 받고 밤 10시이후로 계속 퇴근을했어요. 미술학원의 특성상 아이들이 그림이며 만들기며 보여지는게 많기 때문에 정말 힘들게 일을했습니다. 몇달동안은 일이 첨이고 서툴러서 새벽에 간적도많구요. 너무 힘들고 아이들도 따라주지않아 아이들 앞에서 운적도많고 원장님과 울면서 바락바락 소리지르며 싸우기도 했었구요. 원장님께 상처드리는말도 많이했구요. 그래도 싸워놓고 바로 다음날 잊으시는 원장님이어서 계속 다닐수있었는데요. 원장님은 가끔씩 햄버거나 떡볶이 김밥을 주방에 사다놓고 퇴근을하셨어요. 근데 그땐 철이없었는지 뭔지... 선생님들끼리 시켜주지 저게 뭐냐고 욕만했어요. 회식도 자주는 아니지만 가끔 하자고하시면 "또 삼겹살아니면 동네서 먹고 말겠지" 우리 쌤들끼리 시내나가서 우리끼리 놀자하면서 원장님께 일부러 일있다고 다들 먼저 가버리거나 했어요. 크리스마스날 스카프를 사주셨는데 뭐이런걸 사주냐고 옆반쌤들이랑 구석에 쳐박아놓기도하구요. 저희 쌤들은 당연히 우리는 65받는데 해주긴 뭘해줘 우리쓸 돈도없는데 하면서 한번도 선물을 해드린적이없고 매일 투덜대기만했네요. 명절날은 항상 10만원씩 봉투받았는데 그때도 이거라도 줘서 다행이다 이런식으로 생각했고 원 운영으로 힘들어하시고 짜증내실때 또 지랄병났다 -,.- 이렇게 저희끼리 욕하고 말았어요. 썬팅을 저희보고 하시라길래 정말 밤늦게까지 욕에 욕을하면서 교실을 꾸몄는데 원장님이 월급에 수고했다고 돈을 더 넣어주신거에요. 그때 또 저희선생님들 어떻게 했냐구요? 밤 늦게까지 며칠을 일했는데 딸랑 5만원 더 넣어주고 말았네? 아 재수없어 이런반응이었어요. 크리스마스날 다른원은 부모님들이 선물 준비해주셨지만 저 원장님은 본인이 70명이나 되는 아이들 장난감을 도매상가 돌아다니며 매년 질좋은 장난감 선물을 해주셨어요. (바이올린인데 정말 소리며 생김새가 똑같은 장난감 바이올린 누가봐도 비싸보이고 질좋은) 제가 그 원에서 3년있었으니 할말은 정말많은데 대충 적어봤어요. 이제 나이도 먹고 그때 일한선생님과 만나서 회상해보니 그런 원장님도 없었더라구요. 그때 옆반쌤은 지금 유치원다니시고 전 애 키우는데 정말 그런원장님 없는데 우리가 몰랐다고... 후회했어요. 여기 오면 원장님들이 교사분들에게 서운하거나 실망해서 가끔 글 남기시는데 이제는 원장님들이 왜 서운해 하시는지 조금은 알것같기도해요. 별거아닌데 그냥 힘드시죠? 옆에서 말이라도 그렇게 해주시면 되는데... 선생님들 의견 다 수렴해주시고 양심적으로 원 운영하시는 분들이 왜 선생님들은 잘해드리면 더 원하고 일안하려고하냐고 글 올리실때마다 안타까워요. 선생님들 나중에라도 잘 생각해보세요. 그래도 좋았던 시절이나 좋았던 원장님 만났었다고 생각하실 날들이 오실꺼에요. 여기 교사분들이 명절이라고 크리스마스라고 원장님 꼭 선물 해줘야하냐고 하시면서 우리한테 해주지도않을꺼면서 바라는거 많다고 욕하시는 선생님들 많으신데요. 그냥 마음가는데로 해주세요. 하기싫으시면 하지마시고 싼거해주고싶으시면 그렇게하시구요. 그래도 작은정성이지만 마음 담아서 해드리면 설마 득이되지 해가되진않잖아요. 밑에 글에 원장님께서 쌤들께 장갑받았다고 어린아이처럼 너무 좋아하시니까 왜케 예전 원장쌤 생각이날까요

  • 겨울방학에 산골캠프가있어요~

    글쓴이 : 파주자연학교 | 작성일자 : 2009-12-28

    겨울방학 자연캠프 움츠러들기 쉬운 겨울방학을 자연속에서 신나고 활기차게 보낼 수 있도록 겨울방학 캠프를 우리 아이들에게 선물해 주세요. 몸도 마음도 건강해지는 소중한 시간과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주세요. 시 간 첫 째 날 둘 째 날 셋 째 날 08:00 도착 - 13시30분 기상 기상 08:00~09:00 아침식사 아침식사 09:00~12:30 숲 체험 가마솥 해먹기 숲 체험 / 캠프신문 만들기 12:30~13:30 점심식사 13:30~18:00 동네 / 학교 돌아보기 썰매 만들어 타기 개인준비물 개인침낭 / 세면도구 여벌의 옷 / 장갑 ※ 게임기 / 휴대전화 / 현금 반입을 금지 합니다 . 자치기/구슬치기/비석치기 얼음판 축구하기 떡메 쳐서 인절미 만들기 장작 패기 연 만들어 날리기 장승/솟대 만들기 18:00~19:00 저녁식사 저녁식사 19:00~22:00 돌멩이에 그림그리기 깃털 펜으로 편지쓰기 장작불 놀이 장작불 놀이 겨울밤 야식 / 김치전 겨울밤 야식 / 군고구마 22:00~ 친구야 잘자!!! 친구야 잘자!!! ※ 눈이 오면 눈 벽돌 / 눈집 만들기를 하며 일기에 따라 프로그램이 변경될 수 있습니다. 구 분 아 침 점 심 저 녁 간 식 첫 째 날 ^^* 콩/아욱국/나물2 고등어구이/김치2 인절미 만들어먹기 김치전 만들어먹기 둘 째 날 기장/무 들깨 국/김 두부조림/김치2 가마솥 /된장찌게 김치2/나물2 바비큐 파티 고구마 구워 먹기 세 째 날 멕시코식 또띠야 과일쥬스 야생초 비빕 맑은 된장국 ※ 자연학교에서 직접 농사지은 농산물로 식단을 준비합니다. 식단 표 모집대상 초등학생 캠프기간 1 차 2 차 3 차 4 차 2010년 1월 6-8일 2010년 1월 15-17일 2010년 1월 20-22일 2010년 1월 29-31일 캠프비용 180.000원 ※ 접수는 홈페이지 ( www.nolgo.co.kr ) 예약창 이용하시거나 전화 (031-947-7462) 예약가능 하며 환불은 캠프3일전 까지만 가능합니다. (12월1일 부터 예약 가능) ※ 주말학교 가족들은 우선 예약되며 10% 할인된 금액이 적용 됩니다. ※ 캠프는 인원이 10명이상 예약 시 진행 됩니다. 파주자연학교

  • 느린아이

    글쓴이 : 초록물결 | 작성일자 : 2008-10-28

    저희 반에 행동이 무지하게 느린 친구가 있어요. 도 느리고 글을 쓰는 거나 그림을 그리는 거나 모두 느리죠. 그렇다고 해서 꼼꼼하다거나 그런 것 도 아니에요.

  • 유치원에 아이보내는 엄마가 해야할 것과 해선 안될것

    글쓴이 : 즐겁게 읽어요 | 작성일자 : 2008-06-21

    베테랑 유치원 선생님들에게 물어보았다 유치원 보낸 엄마들이 해야할 것 vs. 하면 안 되는 것 50가지 아이가 유치원에 가면 엄마들은 마치 자신이 입학하는 양 설레면서도 한편 조심스럽다. 아이가 유치원에 가기 전 준비해야 할 것은 무엇인지, 내 아이가 유치원에 잘 적응하게 하기 위해 주의해야 할 행동은 무엇인지, 유치원 선생님에게 직접 들어보자. 엄마가 꼭 지켜야 할 do’s 25 1 유치원에 대해 공부하라 유치원은 통합적이고 전인적인 발달을 위해 건강생활*사회생활*표현생활*언어생활*탐구생활을 교육하는 곳이다. 유치원에 무엇을 요구할 것인가에 앞서 유치원 교육이란 무엇인지부터 공부하라. 2 신고 벗기 편안 신발을 준비하라 하원할 때 신발을 빨리 신지 못해 유치원 현관에서 울음을 터뜨리는 아이가 많다는 사실을 아는지. 신고 벗기 편한 신발이 최고다. 3 책상에 바르게 앉혀봐라 유치원 활동은 대부분 책상에서 진행된다. 집에서 책상을 접하지 않은 아이들은 책상에서 집중하기 어렵다. 책상이 없다면 식탁도 상관없다. 단 5분이라도 바른 자세로 앉아서 책을 읽거나 그림 그리기를 하도록 하라. 4 기대감을 심어주자 낯선 환경에 빨리 적응하게 하려면 유치원은 ‘재미있는 곳’임을 알게 해야 한다. 유치원 수업에 대해 긍정적인 시각을 갖고 유치원에 대한 기대감을 심어줘라. 5 영양제와 예방접종 유치원 학기가 시작되는 3월은 호흡기 질환이 많이 발생하는 시기. 단체생활 스트레스로 면역성도 일시적으로 떨어질 수 있으므로 비타민 등 영양제 공급이 필수다. 만 4~6세에 해줘야 하는 예방접종에 소홀한 경우가 많은데 단체생활일수록 더 더욱 예방접종이 중요하다. DPT, MMR 추가 접종을 잊지 마라. 6 연간 행사 스케줄을 확인하라 유치원은 아이만 다니는 것이 아니다. 부모교육, 가족캠프, 참여수업, 현장학습 등 부모가 참가해야 하는 날도 많다. 이럴 때 빠지면 아이에게 회복 못할 상처를 줄 수 있다. 특히 워킹맘이라면 미리 스케줄을 확인해 일정을 비워두는 센스가 필요하다. 7 상담은 꼭 참석하라 상담은 내 아이가 유치원에서 어떻게 성장하고 있는지 알게 되는 기회다. 부담 갖지 말고 꼭 참석해야 한다. 8 유치원 홈페이지를 즐겨찾기에 추가하라 유치원 홈페이지에는 중요한 공지사항뿐 아니라 유익한 교육정보나 사진, 수업시간 실시간 동영상 등 유치원에 따라 다양한 정보를 접할 수 있다. 쇼핑몰만 즐겨찾기하지 말고 유치원 홈페이지도 즐겨찾기해라. 9 안내장은 냉장고에 붙여라 아이가 들고 온 안내장을 잃어버리면 다시 유치원에 전화를 해서 덤벙대는 엄마임을 고백해야 한다. 냉장고에 자석으로 붙여놓으면 실수가 없다. 10 호감 1순위는 인사다 많은 선생님이 뽑은 가장 예쁘고 정이 가는 아이 1순위가 바로 인사 잘하는 아이다. 아이가 수줍어하더라도 다정한 목소리로 인사하는 습관만큼은 반드시 들여줘라. 11 해서는 안 될 장난을 알려줘라 한창 장난을 많이 치는 시기. 끈을 목에 걸거나 연필을 콧구멍이나 귀에 넣는 행동 등 자칫 위험한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장난은 왜 위험한지 똑바로 알려줘 절대 못하게 해야 한다. 12 배변 시킨 후 보내라 등원 시간을 임박해 아이를 깨우면 현관문을 나서다 화장실로 U턴하는 상황이 벌어질 수 있다. 가능한 한 아침 식사 후 20~30분 여유를 두어야 배변을 시켜서 보낼 수 있다. 13 다양한 아침 메뉴를 개발하라 먹기 싫어하는 아이에게 한 숟가락 더 먹이려고 오전 내내 씨름하기보다 차라리 시리얼을 주는 것이 낫다. 수프, 샌드위치, 인절미, 죽 등 다양한 메뉴를 개발해 아침은 꼭 먹여서 보내라. 유치원 생활은 ‘심’이다. 14 필요한 문장을 외우게 하라 유치원에서 갑자기 울거나 집에 가겠다고 떼 쓰는 아이들의 속사정을 나중에 들어보면 ‘화장실 가고 싶었다’, ‘실수했다’, ‘ 먹기 싫었다’ 등 별 것 아닌 문제인 경우가 대부분.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말해야 하는지 일러주고 또박또박 문장 말하기를 연습시켜라. 15 가끔 실전질문을 던져라 “친구가 때리면 어떻게 할 거야?”, “몸이 아프면 어떻게 할 거야?” 등 유치원에서 생길 수 있는 문제들을 미리 꼽아보고 대처법에 대해 이야기한다. 16 아이가 배운 것을 자랑하면 처음 듣는 것처럼 하라 엄마도 모르는 것을 유치원에서 배웠다고 생각하면 아이의 성취감은 하늘을 찌른다. 배운 것을 자랑할 때는 무조건 인정해주어 배움의 기쁨을 체득하게 하라. 17 집 전화번호, 주소를 외우게 하라 유치원에 가면서 단체로 야외학습을 가거나 친구 집에 놀러가는 등 갈수록 행동 반경이 넓어진다. 엄마 휴대폰 번호, 집 전화번호, 주소 정도는 외워야 한다. 18 시력검사를 해줘라 수업에 유난히 집중을 못하는 아이 가운데 나중에서야 시력이 나빴음을 알게 되는 경우가 꽤 있다. 눈이 나쁜 아이는 두통을 앓기도 한다. 시력검사를 해서 문제가 없는지 확인해봐야 한다. 19 생일선물을 미리 준비해둬라 유치원마다 차이는 있지만 매월, 또는 2개월에 한 번 생일파티를 하는데 1천원 안팎의 선물을 준비해야 한다. 갑자기 준비하려면 만만치 않은 일. 색종이, 스케치북, 색연필 등을 묶음으로 구입해두면 경제적이다. 20 존댓말 연습하기 바른 언어 습관은 사회생활의 기본. 유치원에 가서도 선생님에게 반말을 하는 경우가 많다. 엄마 아빠에게는 어쩔 수 없다면 친척 어른에게라도 존댓말을 하도록 가르쳐라. 21 집과 유치원의 차이를 제대로 짚어줘라 집에서는 혼자 놀아야 하는데 유치원에서는 많은 친구와 지낼 수 있다는 것, 즉 첫 사회생활을 경험하는 곳임을 알려줘야 한다. 22 간단한 운동을 시작하라 드디어 사회생활이 시작되었다. 결석 없이 활기찬 유치원 생활을 하려면 지금부터 체력을 다져야 한다. 거창하게 생각할 것 없이 자전거 타기나 근거리 산책처럼 매일 손쉽게 할 수 있는 아이템을 찾아봐라. 23 함께 셔틀 버스 태우는 엄마들과 사귀어라 셔틀버스에 아이를 태우면서 아침마다 만나는 다른 엄마들과는 반드시 친해져야 한다. 준비가 늦었을때 셔틀버스를 잡아줄 수도 있고 유치원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창구가 된다. 24 아이 물건에 이름 쓰기 유치원에 보내는 모든 아이 물건에는 이름을 써야 한다. 도시락, 가방뿐 아니라 신발, 수영복에까지 써줘야 한다. 25 빈 도시락은 싱크대에 넣도록 하라 생활습관 교육은 거창하지 않다. 유치원에서 오면 도시락을 꺼내 싱크대에 넣도록 히라. 도시락 가방은 냄새가 날아가도록 걸어두면 된다. 절대로 하지 말아야 할 don’ts 25 1 늦게까지 TV를 틀어 놓지 않기 밤늦은 TV 시청은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생활습관의 기조를 흔들어놓는 주범이다. TV를 늦게까지 시청하는 경우 자극적인 잔상이 남아 더욱 잠들기 어려우므로 오후 8시 전에는 꺼야 한다. 2 셔틀버스 놓치지 말라 수업 시작하고도 한참 지나 유치원에 오는 아이가 종종 있는데 습관적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지각하면 하루 일과 안에 진행되는 교육 프로그램을 제대로 경험할 수 없으므로 셔틀버스를 놓치지 말고 제시간에 보낸다. 3 장난감 들려서 보내지 마라 장난감을 가지고 가면 다른 아이들과 갈등을 일으킬 수 있고 장난감을 가지고 온 아이 역시 수업에 제대로 집중하기 어려우므로 안 들려서 보내는 것이 최선이다. 4 울면서 말할 때 들어주지 마라 유치원에서 요구 사항을 똑똑하게 말하도록 하려면 집에서부터 떼쓰는 것을 들어주어선 안 된다. 울면서 말한다면 못 본 척 무시하고 진정되면 똑바로 요구하는 법을 알려줘라. 5 친구 때리는 행동은 절대 금지 친구를 때리는 데는 그냥 미워서, 자기 물건을 빼앗아서 등 나름대로 이유가 있지만 어떤 이유에서든 맞은 아이 부모는 이만저만 속상한 것이 아니다. 엄마와 아이 모두 왕따가 되고 싶지 않다면 때리지 않고 해결하는 법을 가르쳐라. 6 학원식 교육은 기대하지 마라 유치원은 각 과목별로 진도를 나가는 학원이 아니다. 다른 유치원과 과목별로 비교하는 것은 무의미하다. 7 아이를 스파이로 만들지 마라 ‘누가 제일 잘하는 것 같아?’, ‘선생님은 누굴 제일 예뻐하는 것 같니?’ 등 아이나 교사의 능력을 비교하거나 캐묻는 듯한 질문은 교사와 부모, 아이 사이에 신뢰의 골을 깊게 한다. 8 아이 앞에서 선생님 흉보지 마라 아이로 하여금 최고의 유치원에 다닌다는 자부심을 심어주려면 엄마가 말부터 조심해야 한다. 불만이 있으면 아이 없을 때 선생님에게 직접 전화하라. 9 무리하게 학원 보내지 마라 학교 교육만 교과서에 충실하면 되는 것이 아니라 유치원 교육도 마찬가지다. 사교육 1순위인 미술, 수학, 영어 등은 웬만한 유치원에서는 모두 가르친다. 굳이 학원에 또 보내서 아이를 지겹게 만들지 마라. 10 받아쓰기 시키지마라 유치원을 초등학교 학습 준비 모드로 생각하는 엄마가 간혹 있는데, 착각이다. 유치원은 생활습관, 사회성, 학습 태도를 익히는 곳이다. 미리 초등학교 학습을 위해 받아쓰기를 시킬 필요는 없다. 11 남의 물건 가져왔을 때 용납하지 마라 아이 주머니에 엄마가 사주지 않은 물건이 들어 있을 때 모른 척하면 안 된다. 도벽이라고 걱정할 필요는 없지만 반드시 돌려주도록 시켜야 한다. 12 아이 말을 100% 믿지 마라 아이 말만 듣고 다른 엄마나 유치원에 전화해서 따졌다가 나중에 자초지종을 알고 나면 쥐구멍에 들어가고 싶은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아이가 아무리 그럴듯하게 이야기하더라도 일단 침착해야 한다. 13 아이 칭찬을 그냥 하는 말이라고 생각하지 마라 선생님이 아이를 칭찬하면 으레 하는 말이라며 귀담아듣지 않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유치원 교사는 아이에 대한 전문가다. 어떤 부분을 칭찬하는지 귀담아들으면 엄마가 모르는 내 아이의 장점이나 사회성을 가늠할 수 있다. 14 장난으로라도 겁주지 않는다 친구들이 못 살게 굴 수 있다느니, 선생님한테 혼나겠다느니 하는 이야기를 들으면 아이는 유치원에 대한 부정적인 인상을 갖게 되고, 이것은 적응을 어렵게 한다. 15 내 아이가 받아야 하는 것에 집착하지 마라 사회생활의 핵심인 양보하는 능력은 저절로 길러지는 것이 아니다. 유치원에서 다른 아이보다 더 많이 받아 오는가를 두고 ‘누구는 뭐 받았어?’ 하고서 아이에게 꼬치꼬치 묻지 마라. 16 간식 돌리지 마라 솜씨가 좋은 엄마 가운데에는 쿠키를 구워 반 아이들에게 돌리는 경우도 있다. 이것을 부러워하는 아이들은 자기도 해달라며 떼를 쓸 수 있다. 그러나 그렇게 할 수 없는 엄마가 더 많기 때문에 다른 아이들에게 상처를 줄 수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 17 다른 아이와 비교하는 것은 독약 키는 유치원에서 몇 번째로 큰지, 읽고 쓰기는 어느 정도인지 자꾸 비교하면 안 된다. 지금 당장 내 아이가 다른 집 아이보다 한 글자 더 안다고, 조금 더 크다고 인생의 모든 경주에서 승리하고 성공하는 것이 아니라 있는 그대로 내 아이의 모습을 받아들이고 인정하는 부모의 태도가 내 아이의 인생을 행복이라는 목적지로 이끈다. 18 활동지에 연연해 하지 마라 영어수업 워크시트라든지 활동지를 보면 수업에 잘 참여하고도 빈칸이 많은 아이가 있는가 하면, 수업에 대한 흥미와는 관계없이 무조건 활동지를 채우는 아이도 있다. 그러니 활동지에 연연해 할 필요는 없다. 19 학기 초에 선생님 선물 보내지 마라 학기를 마친 후에는 선물이 미덕일 수 있지만 학기 초의 선물은 부담이다. 작은 것이라도 학기를 마친 후에 보내거나 간단한 편지 등을 이용하라. 20 후드티셔츠를 입히지 말자 모자가 놀이기구에 걸린다든지, 아이들이 모자를 잡고 늘어진다든지 후드티는 개구쟁이 유치원 아이들이 입었을 때 무기가 될 수 있다. 가능하면 모자 없는 티셔츠를 준비할 것. 21 언어전달 커닝은 금물 아이가 언어전달 사항을 잊어버리면 같은 반 엄마에게 전화해서 정답을 적어 오는 경우도 있는데 그러면 발전이 없다. 잊어버렸다면 빈칸으로 보내야 아이가 다음부터 기억을 한다. 22 포크 주지 마라 포크는 연습 하지 않아도 쉽게 사용할 수 있는 반면 젓가락질은 연습이 필요하다. 집에서도 가능하면 젓가락을 주어 젓가락질에 능숙하도록 해야 한다. 23 놀 시간을 빼앗지 마라 유치원 시기에는 학습지를 통해 배우는 것보다 놀면서 배우는 것이 훨씬 많다. 아둔한 학습지 속에 아이를 가두지 말고 충분히 놀 시간을 주어야 한다. 24 갑자기 어른 취급하면 안된다 유치원에 갔다고 해서 아기가 어린이로 변신하는 것은 아니다. 생활습관을 들여주는 것은 좋지만 아직 어리다는 것을 명심할 것. 25 할말을 참지 마라 학기 초에는 유치원을 보내며 이러저런 일이 많이 생기기 마련이다. 그럴 때 아이가 선생님에게 미움을 받을 것을 걱정해 속상한 일이 생겨도 참는 경우가 많다. 그런 때에는 잠시 을 돌려 감정이 가라 앉으면 선생님에게 전화해 조근조근 말하는 것이 좋다.

  • 자꾸 아이들한테 화만 내게 됩니다.

    글쓴이 : 윤진샘 | 작성일자 : 2018-06-12

    만3세를 맡고 있는 교사입니다. 나이는 20대 초반은 아니고 30-40 사이의 연령입니다. 키드키즈를 자주 들어오시는 선생님들이 많아 꼬망세에 글을 올리는게 편할 거 같아 올리게 되었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자꾸 아이들에게 저도 모르게 짜증이나 화를 내게 됩니다.. 처음부터 막 그런 건 아니고.. 말을 2-3번..계속 듣지 않을땐 저도 모르게 화가 치밀어 올라요. 저희반 아이들 중 한명은 발달이 늦은 아이고, 한명은 바지에 응가를 자주 쌉니다. 발달이 늦은 아이도 바지에 똥을 싸고, 연령이 3-4살 수준이며, 본인 컨디션이 좋지 않으면 영아들처럼 주저앉아 자지러지게 울어댑니다.. 어제는 엉덩이에 묻은 응가를 닦아주는데, 응가가 매트에 떨어지고..은 바닥이나 옷에 천지고...또 다른 한 아이는 맘 에 들지 않으면 제 얼굴을 때리고 발로 찼었어요....2-3주 정도 그런 행동을 보이다가 제가 지도를 하면서 많이 나아지 고 그 아이 또한 선생님 어려운 것도 느끼게 되었는지 저에게 때리는 행동은 이제 보이지 않아요.. 그리고 낮잠시간에도 다 자는게 아니라, 4-5명은 자고.. 나머지 친구들은 그림그리거나 조용한 놀이를 할 수 있도록 지도해줍니다.. 하지만 말이 그렇지.. 애들이 자꾸 떠들고, 하니, 알림장을 쓰면서도 조용히 시키랴..사진 올리랴.. 다른 교사들은 조금이나마 쉬는 낮잠시간에...약간 저도 모르게 부럽기도 하고 심술도 나고.. 이부분도 너무 짜증이 나는 것 같아요... 그리고 초창기에 애들이 말 안듣고 힘들게 했던 것들이 자꾸 떠오르는지 솔직히 말해서 예뻐보이지가 않아요.. 그리고 몇일전에는 팔에 멍든 것에 대한 폭행의심을 받기도 하였습니다. 당연히 제가 한게 아니고요.. 일이 커지지는 않았지만... 요새 저도 모르게 자꾸 애들한테 퉁명스럽게 대하게 되고, 잘 대해주기가 힘드네요.. 정말 잘못한 일인것도 알고, 그러면 안된다는 걸 압니다..말을 듣지 않을땐 더욱 더 화가 나고요... 계속 일을 해도 되는걸까요..?.. 이러다가 저도 나중에 뉴스에 나오는게 아닐런지... 모르겠습니다.. 마음을 가다듬어봐도, 자꾸 요새 우리 반 애들이 예뻐보이지가 않네요... 사랑스러워야 하는데.. 참 어렵네요... 노력해봐야 하는데 쉽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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