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 B_mini | 작성일자 : 2021-08-07
새로 바뀐 주간계획안 틀은 받았구요. 보육일지 틀에 관한 이야기는 아직 못들어서요 ㅠㅠ 혹시 다른 원은 어떻게 하시나요
글쓴이 : 쁘니 | 작성일자 : 2022-06-14
올해 처음으로 만3세반을 맡아서 멘붕에 빠진 교시입니다. 항상 만5세반만 맡아 수업이 재미있고 어렵지 않게 했던 교사인데... 아이들 흥미를 따라 가기만 하면 됐으니까요. 그런데 생에 처음으로 만3세반을 맡았는데... 마냥 귀엽고 예쁘기만 하지 수업을 할라치면... 반응없이 멍때리고 있는 유아들... 이야기 나누기는 뭐 저혼자 질문하고 답하고 다하고 있네요. 원래 만3세가 이러냐고 물어보니 유독 올해 만3세들이 더 하다고 하네요... 코로나 베이비들이라 집에만 있느라 경험들이 없어서 뭘 물어봐도 모른다고 하네요. 그래서 그런지 놀이를 봐도 그냥 블럭 가지고 노는게 다이고 이번에 미용실 놀이를 하는데 파마도 모르던 아이들.... 뭐 영상이나 자료를 통해 알려주고 놀이를 하긴 했지만 도무지 확장이 되지 않았어요. 우리 동네에 무엇이 있는지 물어봤더니 동네에 뭐가 있는지도 아까 미용실 놀이를 했음에도 미용실이라는 단어도 안 나오고 ㅠㅠ 문제는 제가 곧 여름 주제로 동료장학을 준비해야 하는데 막막합니다. 아이들이 이렇게도 경험이 없다보니 뭘 가지고 해야 할지도 모르겠고 매번 계획했다가 없고 했다가 없고 무한 반복 중입니다. 틀도 못 잡고 있어요. 만5세면 제가 여름이라는 단어만 던져도 알아서 여러가지 관심과 흥미를 저에게 던져 줄텐데... 만3세는 멍만 때립니다. 도움 부탁드려요. 만3세를 데리고 여름주제로 무엇을 가지고 놀이를 해야 아이들도 저도 원장님도 만족을 하실까요? 우리 원장님은 확장을 여러가지로 하는것을 좋아 하십니다. 선배님들의 많은 조언 부탁드려요.
글쓴이 : 아기밍 | 작성일자 : 2021-05-26
안녕하세요 선생님들:) 저는 꼬망세 놀이코칭리더로 활동하고 있는 교사입니다! 지난 번 평가제 관련해서 이야기를 올렸는데 모두 힘든 부분이라 그런지 반응이 너무 뜨겁더라구요! 그만큼 많이 관심을 가지고 계신다는 이야기겠죠? 선생님들께서는 '놀이'를 어떻게 기록하고 계신가요? 놀이를 기록하실 때마다 어려움은 없으셨나요? 저는 원에서 놀이를 기록하는 일지로 틀이 변경되기는 하였으나 따로 사진으로 기록을 남기고 있지는 않아서 사진으로 기록을 남기는 것도 매우 좋을 거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사진으로 놀이를 기록하시는 분이라면 매우 꿀 팁!을 알려드리려고 해요. 꼬망세 프로그램 중 하나인 '놀이노트'입니다! 조금 생소하시다구요? 저도 처음에는 조금 생소했지만 해보려고 시도해보았더니 너무너무 간단하고 빠르게 아이들의 놀이 모습을 기록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된 점에서 편리하다고 느꼈습니다. 선생님들께서도 쉽고 편리하게 서류 하시면 너무너무 좋을거 같아요. 우리 모두 집에서는 푹 쉬자구요!:) 혹시 실제로 사용해 보신 선생님 댓글도 받아보고 싶네요! 놀이노트에 대해 더 궁금하신 부분이 있으시면 인스타그램 m_ing_cms 에 들어가셔서 확인해 보셔도 좋아요:)
글쓴이 : 마포아트센터 | 작성일자 : 2008-06-13
모래놀이로 풀어나가는 오랜 세월 한국의 모든 사람의 사랑을 받아온 설화‘콩쥐팥쥐’를 흙과 나무와 종이와 한국의 가락으로 만들어 온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도록 만든 이미지 인형극으로, 국내외 국제인형극제에 공식초청 받는 등 최고의 작품성을 인정받고 있는 공연이다. 이 인형극은 기존 인형극의 틀을 완전히 허물어 버렸다. 무대에는 단촐하게 책상 위에 모래를 담아놓은 틀만 놓인다. 두 배우가 인형을 모래 위에 꽂으면서 움직이고 배경 또한 모래로 다양한 모양을 만들며 바꾼다. 여기에다 이야기에 어울리는 조명이 모래에 투과되면서 표현을 극대화한다. • 2008 모스크바 국립중앙극장 세계인형극축제 초청작 • 2007 AssiFe 아시테지 아시아 아동극축제 공식 초청작 • 2006 안동 국제 탈 페스티벌 초청작 2007.01.22 국민일보 `넙떠구리 콩쥐의 노래`는 전래 동화 `콩쥐 팥쥐`를 새롭게 각색한 작품으로 생김새가 넓적해 `넙떠구리 콩쥐`라 불리는 주인공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예쁜 얼굴 대신 일상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평범한 모습의 주인공을 내세워 희망과 용서가 삶을 아름답고 행복하게 가꾸어 준다는 사실을 새삼 일깨워준다. 2007.3. 30 매일신문 이 극은 화자가 책상 위에서 장면 하나하나를 이미지화하면서 풀어나가는 구조를 가진 독특한 형태의 인형극이다. 무대 또한 한국인의 정서적인 토양의 기초인 땅 즉,‘모래’를 배경으로 끊임없이 변해간다. 조명을 이용해 십자가를 배경으로 드러내는 과감함을 보이기도 한다. 서양화가인 김민숙씨가 직접 만든 젓가락 인형들과 배우의 심리적 결합이 조화를 이뤄 탄탄한 구성을 선보인다. 일 시 : 2008년 6월 13일(금)~29(일) 금 오후 7:30 | 토 오후 12:30, 3:30 | 일 오후 2:00 장 소 : 마포아트센터 플레이 맥 공연시간 : 70분(일요일 90분) 관람연령 : 24개월 이상 관람가 주 최 : (재)마포문화재단, 창작공동체 얼굴과얼굴 제 작 : 창작공동체 얼굴과 얼굴 (연출: 이명숙) 가 격 : 15,000원 문 의 : 3274-8502 www.mapoartcenter.co.kr *할인정보 1. 마포아트센터 회원 20% (회원가입무료) * 마포아트센터 회원 가입: www.mapoartcenter.co.kr 2. 어린이공연 패키지 50% - 마포아트센터 문의 (02-3274-8502) (‘넙더구리 콩쥐의 노래’+‘마음대로 놀이터’+‘애기똥풀’ 3개 모두 구입시 적용 / 정상가 40,000원 -> 할인가 20,000원) 4. 단체관람 : 20인 이상 시 마포아트센터로 문의바랍니다. (02-3274-8502)
글쓴이 : 최악의투담임 | 작성일자 : 2018-08-24
벌써 몇 번째 투 담임에 대해 글을 쓰는 중인데요..만 1세 12명 투담임입니다. 상대는 50대 경력 2,3년 이시고요. 처음부터 안 맞다. 안 맞다.. 했지만. . 안 맞는 것 보다는 교사 자질이 의심스러운 교사네요. 이번주 평가인증 준비하면서 정말.. 환경준비 저 혼자 다하고.. 8월 동화, 안전교육 자료만 미리 만들어 달라고 했는데. 이제 와서 자기는 미리 만든다고 한 적 없다. 알아서 수업 전에 만들기만 하면 되는거 아니냐고 큰 소리 치고. 이번 주가 평가주인데. 토요일에도 동화 안 만들어져 있어서 그제야.. 놀라면서 혼자 허둥지둥 동화만든다고 난리고.. 그 바쁜 와중에.. 교구 역시 하나도 안 만들고 저 혼자 다 준비하는데.. 수업 전 주에 계획안 들고 앉아서 이 수업은 어떻게 해요. 하나 하나 체크 하듯이 묻는게 다고. 수업은 나몰라라. 너무 힘들어서 돌아가면서 수업하쟀더니.. 평가 주 바깥활동 연습하는데.. 주제가 그늘을 따라 다녀요인데.. 그냥 평소 가던 배드민턴 장 가서 그냥 놀으라고 하길래 주제활동 안하냐니까 '여기가 전부 다 그늘인데 뭘하냐고... . '.. ㅡ,.ㅡ ... 다른 수업 역시... 수업 재료 다 준비해 주고 하다못해 나머지는 교재에 딸려오는 교구들로 진행하는 수업인데.. 피곤하다고 꺼내놓지도 않고 어제 3시에 깨서 너무 피곤하다고 낮잠 시간에 드러누워 자고.. 저는 교구 준비하고, 환경 꾸미고 서류 하느라 며칠 째 밤샘하는데.. 사실 평가 전 주는 거의 대부분의 교사들이 늦게까지 일하느라 가정도 못챙기고 바쁜거 아닌가요. 그 와중에 그 선생님 애들이랑 영화보고 카드 두고 왔다고 나보고 찾아달라고 하질 않나. 평일날 미용실 가서 머리하고 오질 않나.. 너무 화가나서 영화 보실 시간이 있으시더냐고 했더니 '일 때문에 가정을 버려야 하는 거냐며.. 할 말이 있고 안 할말이 있는데. .. 참견 할 거 안할거 다 한다고 ' 소리 지르면서 화내고 가시더군요.. 아마도.. 저.. 3시에 깼다는 그 날 영화보고 오신 듯 하네요. 결국 우리 반은 평가인증 연습 안했다고 혼나고. 그 전에도 포트폴리오.. 책임지고 하시고.. 제가 맡은 애들 사진은 내가 찾아 주겠다.했는데. 온갖 선생님들 앞에서 포트폴리오 자기 혼자 해야 한다고 엄살 부리면서 다니더니 방학 전까지 틀도 안 잡고.. .결국 제가 맡은 애들은 다 떼오고.. (어차피 사진 찾아 넣는 게 다니까.. 제가 하려고는 생각했지만.. 틀도 안 잡아 둘줄이야.. 이야기한지 두달이 지났는데요.. ) 일상생활에서도.. 애들 죽 먹는데.. 먼저 먹은 애들 자유활동 하는거 그냥 내버려두고 책상 옮긴다고 왔다 갔다 하길래.. 우리 애들이 늦게 먹으니까 다 먹고 그냥 두시고 애들 보시라고.. 자유활동하는 애들, 죽 먹는 애들 나눠져 있는데 책상 들고 왔다 갔다 하는 게 위험해 보이고 선생님이 너무 급하게 하시니까 저도 마음이 급해지니 정신없다고 조금만 천천히 맞춰서 하자고 했더니.. 애들 보라는 말이 자기는 아무것도 하지 말고 가만히만 있으라는 이야기냐고.. ㅡ,ㅡ.. 상호작용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데.. 참.. .. 바깥 활동 가는데 준비 다 된 애들 몇 명만 먼저 혼자 데리고 나가버려서.. 같이 좀 움직이자고.. 이야기하니.. 그냥 앞에서 밖에 나갈 때 같이 나가면 되지 않냐고....자기가 데리고 나가서 잘 챙기고 신발이라도 신기면 모르겠는데.. 앞에 있는거 보고 원장님이 교실에 와서 빨리 나가서 애들 같이 보라고 저한테 뭐라 하게 만들고. ㅡㅡ.. 또 화장실 가려고 애들 줄 세워놓고 고집 부리는 애 설득하고 있는데.. 그냥 세월아 내월아.. 가만히 보고 서서.. 줄 서 있는애들 화장실 데리고 가시라고.. 하나 하나 일일이 이야기 안하면 움직일 생각도 뭘 해야 하는지도 모르면서 ... 저한테 한다는 말이 무조건 선생님 말만 들으란 말 아니냐고.. . .제가 이야기 하는 부분은 기본 중에 기본 아닌가요? 제 스타일이 아니고요.. . 거기다 결정적으로 며칠 전..... 이번주가 평가인데....여전히 죽 먹고 혼자 왔다 갔다 책상 옮긴다고 정신 없고.. 책상 안 닦으시길래 닦고 해야 한다고 했더니 저건 닦았는데 이거 하나 안 닦았다고.. 슬슬 화나는듯 하더니 대체활동 한다고 장소 이동해서 애들 모아 놓고 설명하려고 애들 한 명씩 데려다 앉히는데..(교실에서 같이 이동해서 나왔으면 자연스럽게 자리잡고 앉아서 시작했을텐데.. 또 준비된 애들만 먼저 데리고 나가서 다 흩어진건데..).. 애들이 교구놀이 하는 걸 그냥 보고 있더라고요.. 그래서 '선생님 같이 좀 해요..'라고 했더니 갑자기 '아. 정말 선생님 마음대로 좀 하지 말라면서 애들이 어떻게 가만히 앉아 있냐고 하루 종일 앉아 있어라... 그냥 하고 싶은대로 하면 돼지. '라고 소리를 지르시더군요.. ㅡ,ㅡ 그래서 수업이지 않냐고 자유 활동이 아니라 대체활동! 설명은 하고 일단 애들이 하던 안하던 진행을 해야 하는 거라고 해도 막무가내 내 맘대로 하지 말라고 악을 악을 쓰시더구만요.. 그러더니 옆에서 잘 놀고 있는 애를 들어서 옆으로 탁! 내려 놓는데 너무 화가 나서 '애 던지지 마세요!! '라고.. ^^;; (던진 건 아니었는데.. 순간.. 그렇게 표현이.. ^^;;) 진짜 답답한게.. 평가 인증을 해야 하잖아요. 그러면 지켜야 할 정말 기본적인 사항들이 있잖아요. 그거는 전혀 알지도 못하고 회의시간에 이야기 한 내용도 안 지키면서 제가 제 맘대로 하고 싶은대로 하자고 하는 거라고 하는거에요. 대체 기본은 알고 있는 사람인지. 수업도 제대로 못해서 지금 계속 계획안 일지 바꾸고 있고.. .(소리 지른 날 이후에 제가 선생님 하고 싶은 대로 하시라고. 제가 보조하겠다고 하고 그냥 두고 보는 중인데.. (저도 이제 모르겠다..는 심정입니다. )). 원장이랑 친해서 뭐라고 뒤에서 뭐라하는지.. 계속 저한테 수업 왜 못하냐 애들 왜 그러냐. 야단이고. .. 이전에 문제가 있어서 두 반을 따로 나눠서 수업 했었는데. 우리 애들은 기본 생활습관 다 잡혀 있었고. 원장님도 인정해놓고.. 엉망인 반이랑 다시 합치니. 당연히 애들은 안 좋은 쪽으로 금세 따라 가는 걸 ..저보고 어쩌라고. 그 선생님은 정말 아무것도 안하는데. .. 우는 애 하나 핑계로 안고서 '나는 너만의 선생님이 아니다. 니가 자꾸 울면 다른 친구들은 어떡하냐.'입으로만 짜증내고.. 진짜 진짜.제 입장에서는 최악인 교사입니다. 뭐하러. 몇달째 환경이다 교구다.. 밤샘하고 고생하고 있는건지. 하루에도 수십번씩 화가 솟구칩니다. 그래서. 평가인증 끝나면 관두려고요. 아마도 저 선생님 문제 이야기하면 원장은 분명 편들테고.. 하지만 그동안 제가 겪은 일은 속시원하게 이야기하고. 나올겁니다. 주임이랑 속닥거리면서 왕따아닌 왕따 시킨거. 수업 1도 모르고 알 생각도 없고. 애들한테도 짜증 정말 많이 내고 한번씩 엉덩이 툭툭 때리고 애 밀쳐서 넘어지는 것도 한, 두번이 아닌데.. 원장이 보고 있을 때 엄마들 앞에서 말만 쫑알 쫑알. .. 제가 한 달 정도 반 나눠서 맡았던 애들은 요즘 교실에서 그 선생님 피해 제 뒤로 숨기도 합니다. 안기라도 하면 겁먹고 울기도 하고요. ㅡㅡ .. 그래도 자기가 잘 못 됐다고 생각않고 애가 이상하고 제가 너무 감싸줘서 저만 따르는 거랍니다. 정말 끝도 없는 .. . 어이없는 일들.. 십 년 넘게 일하면서 이렇게 엉망인 교사는 처음입니다. 이번 주가 평가인증 주니 내일은 무슨 일이 있어도 나오겠지요.. 평가자.. 우리반 들어오면 끝장이라는거 다 아는데.. 통과하고싶으면 피하시려고 원장님이 노력하시겠지요? ㅡ,.ㅡ .. 그만두면 밀린 잠이나 푹... 자고.. 체력회복이나 해야겠습니다. 최근 2,3 주동안 살이 3키로나 빠졌네요. ㅡ,.ㅡ 살 빠진 건 좋지만 사람이 기력이 하나도 없어서 오후만 되면.. 거의 좀비 마냥 퀭..해져요. ㅡㅡㅎㅎㅎ 뭐. 이렇게 그만 둔다고 이 일 못하게 하면 안하죠. 손가락 빨고야 살겠습니까. 싶은 마음입니다. 애들.. 보고 정말 올해는 참고 싶었는데.. .. 그 선생한테 남겨두고 .. 발이 떨어질지 걱정이긴 합니다만. 일단 저부터 살고봐야겠습니다. ㅜㅜ 다른 교사들도 혀를 쯧쯧 찹니다. 자기는 저 선생님이랑 투 담임이었으면 안하고 나갔다고.. 물론.. 말이니까 진짜 그럴지 아닐지는 모르죠.. ^^;; 하지만 모두 그렇게 입을 모읍니다. ㅡㅡ ... 그 선생님은 자기 평가가 그런 걸 전혀 눈치 못채는 건지. 믿을만한 원장있다고 베짱인건지. 정말 .. 얼굴 보기도 싫습니다. 출근하는 것 자체가 스트레스네요.. ㅜㅜ 너무 답답해서.. 뒤죽박죽 엉망이지만. 이렇게라도 쏟아내야.. 내일 평가인증때 웃기라도 할 것 같아서.. 쓰고 갑니다. .. . 제발 교사하시려면.. . 나이 핑계 대지 마시고.. .. 정말 기본은 알고 일 하셨으면 좋겠습니다.